'베복' 이희진, 마르코와 파격 베드신···숙희 뮤비 화제

  • 등록 2010-05-21 오전 10:34:03

    수정 2010-05-21 오후 12:08:53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베이비복스 전 멤버 이희진이 짐승남 마르코와 수위 높은 베드신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신인가수 숙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파격적인 비주얼과 섹슈얼한 포즈 등을 연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고사' 감독으로 유명한 창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외모만을 따지는 남자에게 상처 받고 결국 버림을 당하는 한 여성이 철저한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여주인공 이희진이 상대 남성 마르코를 감금해 흉악스런 얼굴로 성형을 시키는가 하면 수위 높은 베드신에 잔인한 폭행신 등도 담긴 것으로 알려져 파란이 예상된다.  

숙희의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 사회의 외모 지상주의 심화 현상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이로 인해 버림 받은 여인의 상처를 솔직하게 표현하려다 보니 다소 파격적인 영상이 담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6월2일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될 신인가수 숙희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19금 버전과 청소년관람가용 버전이 각각 따로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다. 베드신 등 자극적인 장면이 삽입된 19금 뮤직비디오는 철저한 등급분류를 거쳐 온라인에서만 공개된다.

한편 이희진은 오는 27일부터 충무 아트홀에서 열리는 코믹 연극 '연애특강'에 출연하며 마르코 역시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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