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백지영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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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백지영이 팬들에게 받은 `니가 가수다` 케이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7일 백지영은 생일을 맞아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그녀와 오랫동안 함께한 팬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팬들은 백지영이 출연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백지영이 `무시로`를 부를 때 모습 그대로를 미니어처로 만들고,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 제목을 패러디한 `니가 가수다`라는 제목을 붙인 케이크를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이날 파티를 마친 뒤 본인의 트위터에 케익 사진을 올리며 "오늘 나의 팬들이 준 꽃과 케이크. 그런데 `니가 가수다`?? 떽! 예쁘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백지영은 "올해 가수 생활 12년차다. 오랜만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고 데뷔 이후 이제 나와 함께 나이 들어가는 분들이 여기 계신데, 이렇게 쭉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 감동적이고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