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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음식을 먹으면 배만 볼록 나와 걱정"이라고 답한 것. 이같은 대답은 "요즘 연예인들 사이에 망언이 유행인데 나나도 뱃살이 접혀 고민이라는 망언을 했더라"라는 MC 박미선의 물음 끝에 나왔다.
하지만 이후 나나가 밝힌 청바지 사이즈는 25. 이같은 말을 들은 출연진들 사이에선 야유가 쏟아졌다.
박미선은 "난 이봉원 얼굴 보고 결혼했다", 케이윌은 "회사에서 내 얼굴을 보고 뽑았다고 하더라", 조혜련은 "몸으로 웃기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라며 망언의 수위를 높여갔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주말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14.6%의 시청률로 토요일 정상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