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로맨스' 주인공 손태영, 완소남 장근석과 호흡

  • 등록 2007-03-20 오후 1:20:44

    수정 2007-03-31 오전 9:42:43

▲ 스크린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태영
[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얼마전 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와의 핑크빛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던 손태영이 스크린에서 장근석과 짝을 이룬다.

손태영은 로맨틱 코미디 '기다리다 미쳐'(감독 류승진, 제작 아이필름)에서 '논스톱4' '황진이'의 완소남 장근석과 호흡을 맞춘다.

'기다리다 미쳐'는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네 여자가 겪는 73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태영, 장근석을 비롯 유인영, 김산호, 장희진, 데니안, 한여름, 우승민 등 청춘스타들이 커플로 짝을 이루어 출연한다.

'기다리다 미쳐'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대부분 겪어야 하는 군대 이야기를 여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영화로 남자친구 입대로 ‘고무신’이 된 네 여자들의 각기 다른 모습을 담고 있다.

▲ 깔끔한 이미지의 마스크가 돋보이는 장근석
손태영과 장근석은 영화 속 네 커플 중 유일한 연상연하의 '드메 커플'. 영화에서의 설정과 마 찬가지로 두 사람의 실제 나이 차이도 6살여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영화 '강적', 드라마 '눈의 여왕'의 유인영, 뮤지컬 '그리스'의 김산호와 올라이즈밴드의 우승민과 '사마리아' '활'의 한여름이 짝을 이루었다.

특히 인기그룹 god 멤버인 안데니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고, 그의 파트너로 영화 '파트서클'의 장희진과 스크린 커플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 커플의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로맨스를 그린 코미디 영화 '기다리다 미쳐'는 11일 촬영을 시작해 2007년 하반기 개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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