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고속도로 교통사고...상대 택시기사 사망

  • 등록 2007-09-14 오전 7:53:24

    수정 2007-09-14 오전 8:59:57

▲ 그룹 원더걸스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여성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14일 새벽 발생한 교통사고로 경상을 입었다.

14일 오전 1시2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원더걸스의 매니저 임모(26)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2차선에 정차해 있던 백모(46)씨의 개인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백씨가 사망하고, 원더걸스 멤버들 및 매니지먼트 관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원더걸스는 전날 부산의 한 대학에서 축제 공연을 마친 뒤 서울로 올라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현재 스타렉스 승합차가 개인택시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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