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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꽃보다 남자'와 '무한도전'의 만남이 시너지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은 15.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7일 19.5%보다 4.3%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무한도전'은 KBS 2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쪽대본 드라마 특집'편을 방송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으나 시청률 측면에서는 쓴맛을 봐야 했다.
'스타킹'은 7일 15.0%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14일에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시청률 상승과 동시에 '무한도전'을 밀어내고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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