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적절치 못한 모습 보여드렸다" 공식 사과

  • 등록 2007-07-27 오전 8:56:42

    수정 2007-07-27 오전 8:56:42

▲ 엄기영 앵커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엄기영 앵커가 아프가니스탄 피랍 관련 소식을 전하는 도중 웃음을 보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엄 앵커는 26일 오후 BC '뉴스데스크'에서 아프가니스탄 피랍 관련 보도 중 특파원을 부른 뒤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엄 앵커는 해당 기사가 보도된 후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방송 직후 '엄기영' '엄기영 방송사고'가 포털의 검색어 순위 1,2위를 차지했으며 네티즌들은 이를 놓고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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