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방송인 최초 커밍아웃을 선언한 홍석천이 최근 KBS 2TV '경제 비타민'에 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홍석천은 1일 방송된 '경제 비타민'(연출 김호상)의 '돈 벼락 쇼' 코너에 출연해 30만원 월세방에서 48평 아파트를 마련하기까지의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커밍아웃 이후 활동을 할 수 없었던 탓에 한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고 자신을 지켜줄 것은 돈밖에 없다는 생각에 무조건 절약하며 열심히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당당하게 열심히 인생을 사는 홍석천이 보기 좋았다"며 훈훈한 소식을 반겼다.
'경제 비타민'에서 전한 사연이 화제가 된 것은 홍석천이 처음이 아니다. 가수 김장훈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 관련기사 ◀
☞'경제 비타민' 김호상 PD "홍석천 힘든 얘기해줘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