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앞으로 밝은 모습만 보여드릴게요.”
‘자살기도’ 등 갖가지 소문에 휘말렸던 빅뱅 멤버 탑이 쾌남아를 선언했다.
탑은 이데일리 SP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자살루머)을 겪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동 때문에 첫 방송 때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었다”면서 “앞으로도 방송에서 밝은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팬이나 대중의 입장에서는 방송이나 미디어가 전달하는 내용들로 좋아하는 연예인의 캐릭터를 판가름하게 마련이다. 탑은 "이번 해프닝도 그런 이유에서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탑의 실제 모습은 '해피보이'에 가깝다. 빅뱅 활동 초창기에는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방송에서 다양한 예능 끼를 펼쳐 보이곤 했다. 하지만 이후 빅뱅이 ‘거짓말’ ‘하루하루’ 등 슬픈 곡으로 활동하면서부터 탑은 진중한 모습을 부각시키기 시작했다. 실제 이런 모습들을 보고 주변에서는 “탑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빅뱅' 승리와 대성이 어색한 이유는?(인터뷰 ③)
☞빅뱅, 내년 초 미국행 전격 결정 (인터뷰④)
☞'빅뱅' 대성,"'패떴' 패밀리 정말 고마워요"(인터뷰 ⑤)
☞빅뱅 5人 5色 인터뷰...'여친, 집, 파티, 멤버, 교회'(인터뷰①)
☞빅뱅, MKMF '올해의 가수상' 포함 4관왕..."가수다운 가수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