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루머 휩싸였던 탑, '쾌남아' 선언 (인터뷰②)

  • 등록 2008-11-17 오전 8:00:00

    수정 2008-11-17 오전 8:21:00

▲ 빅뱅 멤버 탑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앞으로 밝은 모습만 보여드릴게요.”

‘자살기도’ 등 갖가지 소문에 휘말렸던 빅뱅 멤버 탑이 쾌남아를 선언했다.

탑은 이데일리 SP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자살루머)을 겪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동 때문에 첫 방송 때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었다”면서 “앞으로도 방송에서 밝은 모습들을 더 많이 보여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빅뱅의 2집 컴백을 불과 3일 앞둔 지난 5일 탑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갑작스런 입원에 자살기도 설까지 나돌았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팬이나 대중의 입장에서는 방송이나 미디어가 전달하는 내용들로 좋아하는 연예인의 캐릭터를 판가름하게 마련이다. 탑은 "이번 해프닝도 그런 이유에서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탑의 실제 모습은 '해피보이'에 가깝다. 빅뱅 활동 초창기에는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방송에서 다양한 예능 끼를 펼쳐 보이곤 했다. 하지만 이후 빅뱅이 ‘거짓말’ ‘하루하루’ 등 슬픈 곡으로 활동하면서부터 탑은 진중한 모습을 부각시키기 시작했다. 실제 이런 모습들을 보고 주변에서는 “탑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노래하는 ‘붉은 노을’로 돌아온 탑은 다시 예전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활동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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