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번외편도 시청률 상승

  • 등록 2007-07-13 오전 9:11:48

    수정 2007-07-13 오전 9:20:34

▲ SBS '쩐의 전쟁' 번외편의 박신양과 김옥빈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금나라의 위력, 아니면 새로 가세한 박해미 효과?'
 
 SBS 드라마 '쩐의 전쟁' 번외편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한 '쩐의 전쟁-보너스 라운드'는 28.5%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

'쩐의 전쟁'은 5일 16회로 본편이 끝나고 번외편이 방송 중이다. 이 과정에서 본편에 출연했던 출연자들이 상당수가 빠지고 새로운 얼굴들이 속속 등장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사채업계 대모 진회장 역으로 박해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미는 하반신 장애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경성스캔들'은 6.4%, MBC 특집드라마 '그라운드제로'는 4.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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