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vs 성유리, 수목극 1위놓고 거듭된 '혼전'

  • 등록 2009-08-28 오전 7:32:51

    수정 2009-08-28 오전 11:35:17

▲ 윤은혜-성유리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윤은혜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아가씨를 부탁해’와 성유리가 여자 주인공인 SBS‘태양을 삼켜라’가 수목극 왕좌 자리를 놓고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한 '아가씨를 부탁해'는 15.6%, '태양을 삼켜라'는 15.5%를 각각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TNS미디어코리아 결과에서도 '아가씨를 부탁해'가 17.4% '태양을 삼켜라'가 15.0%로 근소한 차이로 '아가씨를 부탁해'가 다소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등이 캐스팅된 '아가씨를 부탁해'는 대저택에 사는 안하무인의 '아가씨'가 정체불명의 집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태양을 삼켜라'는 성유리, 지성을 주축으로 젊은이들의 성공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혼’은 7.1%(AGB닐슨)와 8.3%(TNS미디어)를 각각 나타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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