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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오지호는 남자 김아중?'
이 드라마에서 만수 역을 맡은 오지호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중산의 ‘특수분장팀CELL’ 사무실에서 2시간여에 걸쳐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을 연상케 할 정도의 뚱보 특수분장을 했다.
오지호가 이 같은 변신을 한 이유는 이 드라마의 1~3회에 자신이 연기하는 만수가 평소 자신의 2배가 넘는 뚱보 몸매의 소유자이자 고시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수가 독기를 품고 8년간 미국에서 다이어트에 성공, 타이거 우즈를 능가하는 프로골퍼로 변신하자, 오수정은 염치 불구하고 다시 만수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칼잡이 오수정’은 28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