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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윤소이가 김효진의 바통을 이어받아 SBS 주말 밤을 책임진다.
윤소이는 ‘행복합니다’ 후속으로 오는 8월부터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극장 ‘우아한 가족’(극본 최현경, 연출 조남국)의 여자 주인공 강민주 역에 캐스팅됐다.
현재 방송 중인 ‘행복합니다’는 김효진이 여자 주인공을 맡아 20%가 넘는 시청률로 주말 오후 9시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 1년이 넘는 공백을 깨고 MBC ‘옥션하우스’로 연기 복귀를 한 윤소이는 SBS의 주말 오후 9시대에 새 드라마로 ‘행복합니다’의 인기를 이어가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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