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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월화사극 ‘이산’이 주인공 정조 이산(이서진 분)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며 9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4일 제작진에 따르면 조선시대 개혁군주 이산의 일대기를 다룬 ‘이산’는 16일 방송 예정인 마지막 77회에서 정조의 금군별장이었던 대수(이종수 분)가 정조의 뒤를 이어 등극한 순조에게 백성들을 위하는 정치를 하라는 선왕의 유지를 전하며 자신이 보필할 것을 맹세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정조는 개혁정치로 인해 기득세력으로부터 평생 암살위협에 시달린 데다 사망 이유도 석연치 않아 학계에서는 독살설도 제기되고 있다. 때문이 ‘이산’에서도 이산의 죽음이 어떻게 처리될지는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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