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씨야 전격 탈퇴..."가수 활동은 계속, 연기 병행"

  • 등록 2008-07-14 오전 8:44:59

    수정 2008-07-14 오전 8:46:36

▲ 남규리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씨야의 남규리가 팀을 전격 탈퇴한다.

씨야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규리가 그룹 씨야를 탈퇴한다"며 “하지만 향후 솔로로서 가수와 연기 활동은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남규리는 연기 데뷔 작품인 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死') 출연을 결정할 무렵 솔로 활동을 제안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수 활동에 대한 애정이 커 제안을 고사했고 그런 가운데 소속사와 여러 차례 의견 조율 끝에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는 쪽으로 활동방향을 정하고 팀을 탈퇴하게 됐다.

남규리는 지난 2006년 3인조 여성 보컬그룹 씨야로 데뷔했으며 8월7일 ‘고死’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고死’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포영화로 남규리는 주인공 이나 역을 맡았으며 이범수 윤정희 김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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