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의 연애조건 "내 이상형은 송일국 오빠"

  • 등록 2007-06-28 오전 9:18:50

    수정 2007-06-28 오전 10:30:32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이상형이요? 음...송일국 오빠처럼 자상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

윤하는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송일국 오빠처럼 외유내강형의 스타일이 좋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윤하가 말하는 이상적인 남자의 조건은 키가 크고 여자를 많이 위해주는 남자. 윤하는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드라마 '주몽'에서 송일국 오빠가 맡은 '캐릭터'가 자신의 이상형과 일치한다"고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인간적이면서도 리더쉽 강하고, 따뜻한 매력까지 그야말로 퍼펙트 가이"라는 게 그 이유다.

하지만 송일국이 처음부터 그녀의 이상형은 아니었다.윤하는 "영화 '늑대의 유혹'을 본 후론 강동원 오빠가 이상형이었다가 '왕의 남자'가 한창 인기를 끌 때는 이준기 오빠로바뀌기도 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윤하는 '비밀번호 486'에 이어 후속곡 '연애조건'으로 인기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했다. 후속곡 '연애조건'을 선보인 시기에 맞춰 새롭게 꾸며진 윤하의 리패키지 데뷔 앨범에는 '연애조건'의 리믹스 버전과 일본에서 선보여져 좋은 반응을 얻은 '마이★러버'의 한국어 버전을 포함, 총 14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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