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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와 MBC 월화사극 ‘이산’이 각각 주간시청률 40%와 30%에 도전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구랍 31일부터 1월6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 ‘미우나 고우나’는 38.2%의 시청률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이산’은 29.1%로 3위다.
주간시청률은 1주일간 방영된 해당프로그램의 평균시청률로 ‘미우나 고우나’는 1주간 평균 40%에 1.8%포인트, ‘이산’은 30%에 0.9%포인트 각각 부족한 상태다.
‘이산’ 역시 2.3%포인트 상승하며 5위에서 1주일 만에 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이산’은 경쟁작인 SBS ‘왕과 나’가 힘을 잃고 있는 만큼 주간시청률 30% 돌파는 시간문제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는 같은 기간 ‘미우나 고우나’는 37.4%로 1위, ‘이산’은 27.4%로 3위를 각각 기록해 40%와 30%에 2.6%포인트씩을 남겨뒀다.
두 시청률조사회사 모두 2위와 4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와 SBS ‘황금신부’가 각각 차지했다. 5위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 TNS미디어코리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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