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WSJ 동해표기지도, 눈물 날 만큼 기뻐"

  • 등록 2009-10-20 오전 8:04:15

    수정 2009-10-20 오전 8:04:55

▲ 서경덕 교수와 김장훈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동해표기지도를 게재한 것에 대해 가수 김장훈이 고마움과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장훈은 20일 오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Thank you for WSJ’이라고 남긴 글에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의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한 지도에 대해 “눈물이 날 만큼 기쁘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월스트리트저널이 동해병기에 이어 지도에까지 그것을 반영하는 등 동해병기로 편집방침을 정했다는 건 앞으로 많은 곳의 표기에서 진실을 촉발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힘을 낼 수 있는, 다시 한 번 모두가 힘을 결집할 수 있는 강력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네티즌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우리의 주권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훈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 객원교수를 도와 월스트리트,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유력지에 독도 및 동해 관련 전면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이들의 노력은 지난 8월30일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연안호 선원 석방소식 관련 보도를 전하면서 ‘East Sea, or Sea of Japan’라고 병기하며 결실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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