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요대축제` 씨엔블루는 마이크 사고, 씨스타는 또 `꽈당`

  • 등록 2010-12-31 오전 12:34:28

    수정 2010-12-31 오전 7:08:02

▲ 씨엔블루(왼쪽)와 씨스타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밴드 씨엔블루와 그룹 씨스타가 `2010 KBS 가요대축제`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얼굴을 붉혔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KBS 가요대축제`에서 씨엔블루 정용화는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사고의 주인공이 됐고 씨스타 보라는 무대에서 넘어졌다.

정용화는 `외톨이야`를 첫 무대로 부르는 도중 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한동안 소리가 나지않는 음향 사고가 났다. 이에 다른 마이크로 바꾸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위기를 모면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씨스타 보라는 무대에서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다행히 넘어진 뒤 벌떡 일어나 무대를 끝까지 소화해냈다. 이에 MC 한석준은 "무대에서 넘어졌는데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씨스타에게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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