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러브레터' 출연에 가족 총출동?

▲ 임창정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이 가족들의 응원속에 3년만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창정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렸던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연출 조승욱)녹화에 출연해,전성기를 연상케하는 빼어난 가창력으로 방청객들을 사로잡았다.
 
3년전 은퇴했던 임창정이 이날 무대에 오른 것은 신인가수 제드와의 친분 때문이다.
 
이날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특집으로 조인트 무대를 연출했는데 임창정과 제드과 함께 이정과 제이, M 이민우와 김동완, 구혜선과 지은이 등이 무대를 꾸몄다.

임창정은 제드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랑의 숲에서 길을 잃다'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결혼해줘' 그리고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니 옆이고 싶어서'를 불렀다. 방송은 27일.

특히 이날 무대에는 임창정의 가족들이 방청석에서 그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장모와 아내와 함께 10개월된 아들이 방청석에서 그의 공연 모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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