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한가위] 박시연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고 '사랑'도 챙기세요"

  • 등록 2007-09-19 오전 10:29:16

    수정 2007-09-20 오전 9:25:30

▲ 박시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족들이 있는 부산에 가야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박시연의 2007년 추석 계획은 간단했다.
 
연기활동 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서울에서 살고 있는 만큼 명절인 추석에는 부산에서 부모,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는 것이다.

박시연은 자신이 여자 주인공을 맡은 영화 ‘사랑’의 배경이 부산이었기 때문에 적잖은 기간 부산에서 촬영을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하루 촬영 스케줄이 끝나면 곽경택 감독, 남자 주인공 주진모 등과 연기에 대해 상의를 하고 다음날 일찍 촬영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집에는 가지 못했다.

박시연은 팬들에게도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해 드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빌겠다”며 “시간이 되시면 ‘사랑’을 보시고 올 가을 멋진 사랑을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시연은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 빌 소원으로 “돈 주고도 절대 살 수 없는 건강, 원한다 해도 쉽게 얻을 수 없는 좋은 친구와 인연, 공부를 해도 얻을 수 없는 지혜가 있었으면 한다”고 살짝 욕심을 보였다.

(사진 = 김정욱 기자)

▲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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