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의 PD열전]김 PD "구혜선은 '아침이슬'...세 주인공 신선해"

  • 등록 2007-11-26 오전 8:28:01

    수정 2007-11-26 오전 11:59:24

▲ SBS '왕과 나'의 세 주인공 고주원, 구혜선, 오만석(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때 묻지 않은 연기는 충분히 매력적이죠.”

SBS 월화사극 ‘왕과 나’의 연출자 김재형 PD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은 3명의 신인급 배우들, 오만석, 고주원, 구혜선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김처선 역의 오만석, 성종 역의 고주원, 윤소화 역의 구혜선은 ‘왕과 나’ 초반 미스캐스팅 논란까지 휘말리는 쓴맛을 봤다. 이들에게 바통을 넘겨준 아역배우들이 워낙 빼어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비교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재형 PD는 “지금은 오만석, 고주원, 구혜선의 연기가 안정을 찾았고 역할과도 잘 어우러진다”며 “이들이 신인으로서 갖고 있는 매력을 발휘시키려 했고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만석과 고주원의 경우 사극에서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얼굴에 매너리즘에 젖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게 김재형 PD의 설명. 이와 함께 김재형 PD는 “구혜선은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와 연기가 매력이다. 촬영장에서는 별명으로 ‘아침이슬’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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