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김효진, 4년 선후배서 연인으로 발전

  • 등록 2007-05-26 오전 9:47:31

    수정 2007-05-26 오전 10:00:41

▲ 유지태(왼쪽)와 김효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유지태(31)와 김효진(23)이 5개월째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교제 사실을 최근 친분이 있는 측근들에게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와 가까운 한 연예 관계자는 26일 "유지태와 김효진 모두 상대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며 "또 자신들의 만남을 애써 숨기기 않아 나도 본인에게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자타 공인 스크린 스타이고, 김효진은 신세대 미녀스타여서 두 사람의 로맨스는 새로운 스타 커플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쌓아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효진의 나이가 아직 20대 초반인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결혼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너무 성급한 추측일 수 있다. 하지만 좋은 만남을 지속한다면 또 하나의 스타 부부가 탄생할 거라는 관측도 연예가에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영화에 데뷔, 이후 ‘리베라메’, ‘주유소 습격사건’, ‘동감’, ‘올드보이’, ‘야수’, ‘가을로’, ‘황진이’ 등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 2005년에는 단편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로 감독 데뷔도 했다.

김효진은 ‘누구나 비밀은 있다’와 ‘가문의 위기’, ‘생날선생’ 등 영화와 KBS 2TV ‘그녀가 돌아왔다’와 SBS ‘홍콩 익스프레스’, ‘매직’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스타의 입지를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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