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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유지태(31)와 김효진(23)이 5개월째 열애중이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교제 사실을 최근 친분이 있는 측근들에게 스스럼없이 털어놓으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와 가까운 한 연예 관계자는 26일 "유지태와 김효진 모두 상대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며 "또 자신들의 만남을 애써 숨기기 않아 나도 본인에게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 촬영을 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선후배 사이로 친분을 쌓아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영화에 데뷔, 이후 ‘리베라메’, ‘주유소 습격사건’, ‘동감’, ‘올드보이’, ‘야수’, ‘가을로’, ‘황진이’ 등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 2005년에는 단편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로 감독 데뷔도 했다.
김효진은 ‘누구나 비밀은 있다’와 ‘가문의 위기’, ‘생날선생’ 등 영화와 KBS 2TV ‘그녀가 돌아왔다’와 SBS ‘홍콩 익스프레스’, ‘매직’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스타의 입지를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