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허이재 MV 통한 이미지 변신 눈길

  • 등록 2007-08-13 오전 8:49:02

    수정 2007-08-14 오후 3:43:50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엉뚱발랄' 허이재가 더 웨이의 뮤직비디오 '사랑... 아프다'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여 화제다.
 
허이재는 더 웨이의 뮤직비디오에서 슬픈 사랑에 빠진 비련의 여인으로 분해 박해진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췄다.
 
뮤직비디오에서 허이재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일본군 간부와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힘들고 슬픈 사랑 연기를 너무도 사실적으로 연기해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맡은 손정환 감독은 "연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슬픔에 찬 표
정연기가 더없이 섬세하고 세련되게 잘 표현했다"며 "그동안 허이재가 보여온 엉뚱하
고 발랄한 모습과는 상반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그녀의 연기에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허이재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고생한만큼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면서 '사랑... 아프다'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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