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5편 시청률 모두 20% 상회...연휴 마지막 날의 힘

  • 등록 2008-02-11 오전 8:36:27

    수정 2008-02-11 오전 10:24:52

▲ 방송 3사의 주말드라마들. 왼쪽부터 KBS 2TV '엄마가 뿔났다', MBC '천하일색 박정금', SBS '행복합니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연휴 마지막 날 방송 3사의 주말드라마들의 시청률이 동반 상승하며 모두 20%를 넘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천하일색 박정금’은 9일 18.1%에서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20.1%로 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엄마가 뿔났다’는 9일 22.9% 에서 10일 24.2%로 1.3%포인트 올랐다.

‘황금신부’ 후속작 SBS ‘행복합니다’도 방송 첫날인 9일에는 20.9%로 출발, 10일에는 21.1%로 소폭 상승했다. 구정 연휴 특집 방송으로 9일 방송을 하루 쉰 SBS ‘조강지처클럽’은 10일 2회 연속 방송 시청률이 각각 23.7%와 24.8%를 기록했다.

김상경의 열연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KBS 1TV 사극 ‘대왕세종’의 시청률도 9일 21.3%에서 10일에는 22.0%로 0.7%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방송 3사의 5개 주말드라마가 동반 시청률 상승과 함께 20%대의 시청률을 상회한 이유는 연휴 마지막 날 저녁을 조용히 집에서 보내려는 시청자들이 상당수 TV 앞에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구나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만큼 향후 주말드라마들의 시청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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