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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하지원·현빈 주연의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이 10%대 후반 시청률로 기분좋은 출발세를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시크릿 가든'은 13일 첫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7.2%을 보이며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파리의 연인' 등 '연인' 시리즈와 '온에어' 등을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신우철 PD 콤비가 뭉친 '시크릿 가든'은 오만한 성격의 백화점 사장 주원(현빈)과 실력있는 스턴트 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경쾌한 리듬감을 담은 스토리에 시청자들은 대부분 호평을 보냈다.
시청자들은 '현빈·하지원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돋보인다' '빠르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는 스토리가 기대감을 충족시킨다' 등의 의견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