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우리는 하이킥 친형제” 데니스 강 응원

  • 등록 2009-11-14 오전 9:52:36

    수정 2009-11-14 오전 9:52:36

▲ 줄리엔 강과 데니스 강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줄리엔으로 출연 중인 줄리엔 강이 ‘UFC 105’ 출격을 앞두고 있는 데니스 강에게 승리를 바라는 열띤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시각으로 오는 15일 ‘UFC 105’에 출전, 마이클 비스핑(30, 영국)를 상대로 UFC 2연승을 노리는 데니스 강(31, 캐나다)에게 "우리는 하이킥 친형제" 라며 "멋진 하이킥을 보여달라"는 바람을 전한 것.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줄리엔 강은 데니스 강과는 친형제 사이다. 형의 경기를 보러 한국에 왔다가 연기자로 발탁, 최근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신애 자매와 우정을 나누는 원어민 강사 줄리엔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줄리엔 강은 “형의 승리를 기원해주시는 한국 팬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꼭 승리해 세계 무대에 우뚝 서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UFC 105’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며, 한국시각으로 오는 15일 낮 12시, 온미디어계열 액션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독점 지연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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