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주간 1위 탈환 '유종의 미'

  • 등록 2009-12-28 오전 8:33:23

    수정 2009-12-28 오전 8:33:23

▲ MBC '선덕여왕'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 22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주간 시청률 1위 탈환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월21일부터 27일까지 집계된 주간 시청률에서 '선덕여왕'은 34.0%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선덕여왕'은 1주일 만에 '아이리스'에 뺏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선덕여왕'은 12월14일부터 20일까지의 조사에서 '아이리스'에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선덕여왕'의 뒤를 이어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는 31.2%로 2위,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는 30.6%로 3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27.4%로 4위,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가 23.2%로 5위로 각각 나타났다. '아이리스'가 종영하면서 각 프로그램들의 순위가 모두 한 계단씩 상승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서도 같은 기간 '선덕여왕'이 36.4%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수상한 삼형제'가 31.7%로 2위, '다함께 차차차'가 30.3%로 3위, '해피선데이'가 27.6%로 4위 그리고 KBS 2TV 'KBS 연예대상 2부'가 27.3%로 5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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