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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하리수(32)가 연인인 래퍼 미키 정(28)과 화촉을 밝혔다.
하리수와 미키 정은 19일오후4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주례는 하리수의 성전환 수술을 집도했던 동아대학교 김석권 교수가 맡았고 사회는 신영일 KBS 아나운서, 축가는 김창렬, 박상민, 양지원이 각각 맡았다.
하리수와 미키 정은 박상민의 축가를 들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하리수가 일본과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인 만큼 해외 매스컴에서도 이날 결혼식을 취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리수와 미키 정은 결혼식 다음날인 20일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논현동 하리수의 집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 =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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