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고속도로 추돌사고로 입원했던 가수 장윤정이 하루만에 퇴원, 활동 재개에 나선다.
장윤정은 교통사고 이튿날인 9일 오후 2시분께 입원 중이던 서울 신설동의 한 병원에서 퇴원했다.
장윤정은 8일 오후 3시30분께 88고속도로 순천방향 남원 근처에서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수와 가수 장윤정, 장윤정의 매니지먼트 관계자 등 4명이 목과 허리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정밀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9일 오후 퇴원했다.
'2007 장윤정 쇼'는 장윤정이 데뷔 4년만에 단독으로 갖는 첫 명절 특집쇼로 이번 특집공연에서 장윤정은 ‘어머나’ ‘짠짜라’ ‘꽃’ 등 자신의 히트곡 뿐만 아니라 9월 중순 발표하는 베스트앨범 타이틀곡 ‘첫사랑’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은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면서 "아직 교통사고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는 아니지만 워낙에 중요한 공연이기도 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가수 본인의 의지도 강해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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