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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김주혁(39)이 오랜 연인 김지수와의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김주혁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라며 김지수와의 결별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김주혁은 지난해 여름 6년간 교제해온 동갑내기 연인 김지수와 결별했고 이 같은 사실이 가을 무렵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김주혁은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잘 지낸다"는 말 이외에 더 이상의 언급은 삼갔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일 때도 그랬지만 현재도 한 기획사인 나무액터스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렇다고 김주혁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 김주혁은 "지금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고 단 한 번도 독신으로 살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그렇다고 서두를 생각도 없다. 언젠간 제 짝이 나타나지 않겠느냐?"고 여운을 남겼다.
(사진=권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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