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N)배우 김강우, UCC 통해 저예산 영화 관심 호소

  • 등록 2007-05-09 오전 10:15:35

    수정 2007-05-09 오후 4:23:00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배우 김강우가 ‘저예산 영화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내용의 UCC를 제작, 팬사이트에 공개해 화제다.

김강우는 ‘작지만 큰 영화’라는 제목의 2분짜리 동영상에서 “작품성은 뛰어나지만 제작비가 적게 든 소위 ‘작은 영화’가 관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극장에서 내려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작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김강우는 이와 함께 최근 출연한 영화 ‘경의선’이 적은 제작비로 개봉을 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김강우는 “영화 ‘경의선’처럼 다른 작은 영화들도 비슷한 처지가 아닐까 하는 안타까움에 내 팬카페 회원들만이라도 어떤 선입견 없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접하는 관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고 UCC를 제작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김강우의 UCC 보기) ☞ '작지만 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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