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가수 이적 웨딩사진 공개..."평생 지금처럼 사랑하며 살게요"

▲ 오는 12월 결혼하는 가수 이적-정옥희씨 커플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이적이 발레리나 여자친구와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2월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이적(33)은 20일 웨딩사진을 언론에 공개하며 "함께 있어 행복한 모습이 사진에 잘 담긴 것 같다. 평생 지금처럼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고 싶다"고 결혼을 한달여 앞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적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예비신부의 해외 학업 일정으로 이미 지난 7월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마쳤다"며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두 분의 아름다운 모습에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무용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예비신부 정옥희(30)씨는 예식 전인 12월초에 귀국해 이적과 함께 남은 결혼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적은 결혼식에 앞서 오는 12월1일과 2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형콘서트 '숲에서 자란 나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 가수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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