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시청률부터 지성 수혈까지, '...봉달희'와 닮은꼴

  • 등록 2007-12-27 오전 10:10:42

    수정 2007-12-27 오전 10:12:18

▲ MBC 드라마 '뉴하트'에서 직접 수혈을 한 탤런트 지성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가 지난 3월 종영된 SBS '외과의사 봉달희'와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뉴하트'와 '외과의사 봉달희' 모두 흉부외과 레지던트들의 일과 사랑을 담은 의학 드라마다.
 
시청률 추이도 닮았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외과의사 봉달희'는 10% 초반인 13.0%의 시청률로 시작해 6회만에 20%를 돌파했으며 '뉴하트'는 첫회 17.1%에서 3회에 20.7%로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뉴하트'는 26일 4회에는 21.0%를 기록했다.
 
20% 시청률 돌파 시점에는 차이가 있지만 초반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닮았다.
 
여기에 촬영장 에피소드도 비슷하다. '뉴하트' 4회에는 수혈이 급히 필요한 신생아를 위해 주인공 은성이 자신의 혈액을 채취하는 내용이 방영됐는데 이 역할을 연기하는 탤런트 지성이 실제 수혈을 했다.
 
'외과의사 봉달희'의 경우에는 극중 혈액검사를 하는 장면에서 스태프로부터 채혈을 했다. 이를 위해 스태프의 팔뚝에 꽂힌 주사기에서 봉달희 역의 이요원이 피를 뽑았다.
 
'뉴하트'는 배우가 수혈을 했고, '외과의사 봉달희'는 배우가 스태프의 피를 뽑았다는 점에서 차이는 있지만 제작 관계자가 직접 참여를 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또 이러한 에피소드로 드라마 홍보를 하고 있는 점 역시 닮은 꼴이다.
 
차이는 '뉴하트'가 '외과의사 봉달희'보다 다소 높은 시청률로 시작해 20% 돌파 시점도 빠르다는 것. 때문에 최종회에서 29.3%의 시청률에 머무른 '외과의사 봉달희'가 넘지 못한 시청률 30%의 벽을 '뉴하트'가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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