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해영, 전 남편과 재결합?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이"

  • 등록 2008-02-06 오후 7:03:04

    수정 2008-02-06 오후 7:24:11

▲ 탤런트 윤해영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 2005년 초 이혼한 탤런트 윤해영이 최근 전 남편과 다시 만나고 있다는 얘기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윤해영의 한 측근은 6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이 때문에 전 남편과 가끔씩 통화하고 얼굴도 보는 건 사실"이라면서 "친구 같은 사이긴 하지만 재결합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이혼한 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에도 곧잘 연락을 하며 지낸 것으로 안다"며 "편안한 친구 사이다"고 두 사람의 현재 관계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 언론사는 이날 오전 "윤해영이 이혼 3년 만에 전 남편과 좋은 감정으로 다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사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수차례 목격됐다"면서 "지난해 말 윤해영이 중국을 방문할 때 전 남편이 공항까지 배웅했다"고 밝혀 재결합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윤해영은 지난 1998년 결혼했으나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 윤해영은 '다이아몬드의 눈물'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하늘만큼 땅만큼 '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해왔으며 현재 MBC 일일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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