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파파라치 조롱 동영상 올려

"너희들도 당해보니 내 심정 알겠지?"
  • 등록 2008-11-06 오전 9:49:39

    수정 2008-11-06 오전 9:49:44

[조선일보 제공] 파파라치들로부터 끈질긴 괴롭힘을 당해온 미국 여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7·사진)가 반격에 나섰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 주의 파파라치상'이란 동영상 코너를 마련했다. 허락 없이 자신을 촬영하는 파파라치를 찍어, 그중 가장 우스꽝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코너다.

지난 3일 올라온 동영상은 촬영경쟁 도중 대형 화분 위로 나동그라지는 파파라치의 모습이다. 그 밑에는 "이 사진가는 브리트니를 찍으려다 된통 당했다(eat some dir t)"라는 설명이 붙었다.

브리트니스피어스닷컴은 "브리트니를 못살게 구는 일이 파파라치들의 일상이 됐다"며 "최악의 파파라치 중 가장 최악을 매주 뽑아 소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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