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줄리엔 강, 한국 국가브랜드 알림이 발탁

  • 등록 2009-12-22 오전 8:39:02

    수정 2009-12-22 오전 8:39:02

▲ 줄리엔강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키다리 아저씨 줄리엔 강이 한국 국가브랜드 알림이로 나섰다.

줄리엔 강은 최근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에서 내외국인의 한국 관련 체험을 담은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동영상에서 줄리엔 강은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한국에 급파된 특수요원으로 변신, 한국의 발전된 IT 기술에 대해 놀라고 임무 수행을 위해 길을 나서는 주인공으로 분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측은 "UCC 동영상은 재미와 함께 핵심 메시지를 담아야 해서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동영상 포털사이트에 무겁지 않은 주제로 한국을 알릴 수 없을까 고민하다 줄리엔 강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F모델로 주목받아 온 줄리엔 강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지난해 말 SBS '스타의 연인'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또, 종합격투기 헤비급 챔피언을 차지한 데니스 강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줄리엔 강이 출연한 국가브랜드위원회 동영상은 유튜브 등 온라인 영상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줄리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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