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더 쇼' 첫 선 3.9% '시청률은 저조'

  • 등록 2011-03-17 오전 8:11:18

    수정 2011-03-17 오전 9:09:45

▲ SBS '웰컴 투 더 쇼'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SBS '웰컴 투 더 쇼'가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음에도 불구, 5% 이하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첫 방송 된 '웰컴 투 더 쇼'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최하위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10.3%를, KBS 2TV '추적60분'은 7.3%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웰컴 투 더 쇼'는 '인기가요'를 배경으로 아이돌 스타와 매니저 및 PD 등 방송가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80 여분 분량의 시트콤 형식과 모큐멘터리(허구의 요소를 가미하여 제작되는 다큐멘터리)방식을 도입해 기대를 샀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뜨겁지 않았다.

'웰컴 투 더 쇼'는 에프엑스 설리를 비롯해 2PM 닉쿤, 2AM 임슬옹, 아이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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