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몸매 소박해 패드 도움 받았다"

  • 등록 2011-03-23 오전 8:32:59

    수정 2011-03-23 오전 8:48:05

▲ (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몸매가 소박해서 패드의 도움을 받은 적 있어요."

당구 선수 차유람이 솔직한 고백으로 시선을 끌었다.

차유람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당구 경기에서는 섹시한 몸매의 선수들이 나오면 기에 눌린다. 실제 섹시한 선수들에게 기자들의 플래시도 가장 많이 터진다"며 "물론 남의 얘기"라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차유람은 이어 "상대선수의 섹시한 모습에 신경쓰여 집중력을 잃기도 한다. 섹시한 경기 사진에 욕심이 난다"며 "몸매가 소박해서 패드를 착용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차유람은 또 "연애가 당구보다 재미있을까봐 아직 연애를 한 번도 안해봤다"고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차유람 이외에도 독고영재, 임예진, 김보성, 김태우, 박성광, 이지혜, 샤이니 온유, 에프엑스 루나, 인피니트 성종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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