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10%대 못 넘기고 종영

  • 등록 2007-05-25 오전 9:36:12

    수정 2007-05-25 오전 9:36:12

▲ KBS 2TV '마왕'의 엄태웅, 신민아, 주지훈(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KBS 2TV 수목 드라마 ‘마왕’이 9.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마왕’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해 23일 7.5%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3월 21일 첫 방송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0.1% 이후 계속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고 결국 시청률 10%대를 넘기지 못하고 종영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마왕’은 마지막 회에서 강오수 형사(엄태웅 분)와 오승하 변호사(주지훈 분)가 복수의 끝에 모두 죽게 되는 비극적인 결말로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쩐의 전쟁’은 26.6%, MBC 드라마 ‘메리 대구 공방전’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왕’ 후속으로는 2부작 드라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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