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주문-MIROTIC' 아시아 1위 행진...韓日 이어 대만 '강타'

▲ 동방신기(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한국, 일본에 이어 대만에서도 음반판매 1위의 저력을 과시해보였다.

지난 17일 대만서 발매된 동방신기 4집 앨범 ‘미로틱’은 출시 1주일 만에 G-MUSIC 風雲榜(펑윈방), FIVE MUSIC, CC RECORD 등 대만의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G-MUSIC 風雲榜(펑윈방)은 대만 최고의 음반판매량 집계차트로 동방신기 4집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집계된 10월 셋째주 음반판매량에서 점유율 57.98%로 아시아음악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동방신기 4집은 대만의 대규모 음반체인 FIVE MUSIC에서 집계하는 음반판매량 주간차트(10월17일~10월23일)에서도 점유율 50.95%로 아시아음악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또 다른 대만 레코드점 CC RECORD에서 집계한 아시아음악차트(10월14일~10월20일)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주문’은 대만의 권위 있는 라디오 음악순위 프로그램인 HIT FM ‘Hito 파이항방(排行榜)’에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집계한 아시아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Hito 파이항방(排行榜)’은 한주간의 음반판매량(50%)과 신청곡, 인터넷 투표, 방송횟수(50%)를 합산해 매주 일요일 결과를 발표하는 주간 집계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