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스캔들' 박스오피스 정상...개봉 첫주 41만 관객동원

  • 등록 2008-12-08 오전 9:15:48

    수정 2008-12-08 오전 9:15:48

▲ '과속 스캔들'의 한 장면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차태현·박보영 주연의 코미디 '과속 스캔들'이 12월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과속 스캔들'은 41만4107명의 관객을 모아 같은 기간 15만2720명을 모은 '미인도'를 제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과속 스캔들'은 지난 4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61만5845명을 기록했다.

이정재 김석훈 김옥빈 주연의 '1724기방난동사건'은 12만3492명의 관객을 모아 4일 개봉 후 누적관객 17만6017명을 기록했고, 지난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순정만화'는 11만85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로 쳐졌다. 누적관객은 62만4384명.

이 밖에 '쏘우' 시리즈 5편째인 '쏘우V'는 6만5435명의 관객을 모아 외화 중 유일하게 박스 오피스 5위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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