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이덕화 일행 `의기양양` 활약에 폭소

  • 등록 2011-04-27 오전 8:31:17

    수정 2011-04-27 오전 8:55:35

▲ SBS `마이더스`(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이덕화 일행이 또 한번 눈부신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9회에서는 최국환(천호진 분) 변호사의 숨겨진 비자금을 알아내기 위해 그의 숨겨진 여자 강인숙(이일화 분)에게 접근하는 김태성(이덕화 분) 일행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들은 강인숙이 많은 재산이 있음에도 작은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여행사를 뒤져야 최국환을 잡을 수 있는 증거가 나온다”며 행동에 나섰다.

먼저 김도철(김성오 분)은 여자를 꾀는 `선수` 기술을 십분 발휘해 여행사 직원에게 접근했다.

이어 김태성은 강인숙의 여행사에 찾아갔다. 그리고 “지난번에 최변호사를 뵈었다. 비즈니스 때문에 상의드릴 일이 있다”며 강인숙의 사무실에 들어갔다.

이 때 손님을 가장한 김태성 일행이 여행사에서 소란을 일으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인숙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태성은 최국환 비자금 관련 자료들을 얻어낼 수 있었다.

손발이 척척 맞는 활약을 한 김태성 일행은 의기양양하게 여행사를 빠져 나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현(장혁 분)과 유인혜(김희애 분)의 끝나지 않은 싸움이 계속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유인혜는 스티븐(리키김 분)의 도움으로 검은손 제임스(김병세 분)와의 결별을 선언했고 김도현은 신흥은행 외자 유치를 위해 제임스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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