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정욱이사 인터뷰 "박진영, 잠깐의 화제보다 내실에 노력"

10월, 15세 한국소녀 민의 첫 싱글 미국서 발매
민에 이어 임정희도 미국 진출 준비, 철저하게 현지 방식으로 승부
  • 등록 2007-06-14 오전 11:13:11

    수정 2007-06-14 오전 11:13:11

▲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박진영과 릴존의 광고

[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잠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화제성보다 내실을 기할 예정입니다!”

박진영이 주도하는 미국 현지법인 'JYP USA' 오픈과 관련해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정욱 이사는 주변의 기대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그런 기대에 부응하는 미국 활동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욱 이사는 15일 오전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일부에서 빌보드지 광고 등을 놓고 '구체적인 성과가 없는 전시 홍보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벌써부터 많은 음반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 역시 잠시 눈길을 끄는 화제성보다는 현지에서의 구체적인 성과로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욱 이사의 일문일답이다.

- 미국 사무실의 의미는.
▲ 미국 대중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 랜드마크를 만드는데 있다. '아시아로의 관문(Gatway To Asia)'이라 모토로 아시아의 유망주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 내부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
▲ 'JYP USA' 건물은 10대 아티스트를 위한 8개의 숙소, 안무 연습실, 녹음 스튜디오, 8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로 구성됐EK. 이곳에서 남부 랩 음악의 대명사인 프로듀서 릴 존(Lil Jon)과 함께 10월 15세 한국소녀인 민(Min)의 첫 싱글을 발매한다.

- 최근 주목을 받은 미국 빌보드지 전면 광고는 의미가 너무 부풀려진 느낌이다  
▲ 빌보드지 광고만으로도 미국 현지에서는 ‘대단하다'(awesome)를 연발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도 단지 순관의 관심과 주목에 만족할 생각은 없다. 반드시 그에 걸맞는 좋은 결과물을 내놓아 평가를 받겠다.

-박진영은 미국에서 어떻게 지내나.
▲ 뉴저지에 있다가 뉴욕사무실에 숙소를 마련했다.

- 앞으로 어떤가수들이 나오나.
▲ 민에 이어 임정희를 미국 시장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철저하게 미국 방식으로 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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