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김세황, 7살 연하 신부와 결혼

  • 등록 2008-01-12 오후 8:31:59

    수정 2008-01-12 오후 8:41:47

▲ 12일 화촉을 밝힌 신랑 김세황과 신부 정애화씨.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록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36)이 12일 오후 5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부 정애화(29) 씨와 화촉을 밝혔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은 안정현 아나운서와 선배 뮤지션 남궁연이 각각 1, 2부의 결혼식 사회를, 대한언론인회 명예회장이 주례를 맡았다. 결혼식의 축가는 동료가수 윤도현과 최재훈이 불렀다.

하객으로는 신해철, 김원준, 강정화, SS501 등 동료 연예인들과 500여 명의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세황, 정애화씨 커플은 12일 식을 마친 후, 13일 인도네시아의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친구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2001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연인 사이로 발전해 7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 12일 화촉을 밝힌 신랑 김세황과 신부 정애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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