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 후보 올라

  • 등록 2008-02-12 오전 10:51:59

    수정 2008-02-12 오전 11:04:24

▲ 그룹 원더걸스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인기그룹 원더걸스가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로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이 12일 밝힌 수상후보에서 원더걸스는 올해의 신인상과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댄스&일렉트로닉 부문 후보에, 원더걸스의 정규 1집 앨범 ‘더 원더 이어스(The Wonder Years)’는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원더걸스 1집 앨범 타이틀곡 ‘텔 미’는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후보에 오르게 됐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로 문화, 산업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 대중음악을 진지한 예술적 결과물로 이해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출발하게 됐다.

하지만 주로 음악성은 높으나 대중적으로 소외됐던 뮤지션들이 수상하며 기존의 연말 방송사 시상식의 대안으로 떠오른 시상식이기도 해 원더걸스의 후보 선정이 더욱 눈에 띄고 있다.

선정위원인 성우진 대중음악평론가는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특히 국민들의 정서를 담아줬고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노래들이 상당히 포함됐다"고 밝혔다.

2008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후보로는 에픽하이 4집 앨범, 이상은 13집, 이승열 2집, 이적 3집, 할로우잰 앨범 ‘러프 드래프트 인 프로그레스’, 허클베리핀 4집이 올라있다.

또한 ‘올해의 노래’ 후보로는 에픽하이의 ‘팬’, 원더걸스의 ‘텔 미’, 이적의 ‘다행이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 허클베리핀의 ‘낯선 두 형제’가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공로상은 가요계의 대부인 신중현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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