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약국집…' 추석 악재, '선덕여왕' 주간시청률 1위 복귀

  • 등록 2009-10-05 오전 9:05:27

    수정 2009-10-05 오전 9:15:47

▲ MBC '선덕여왕'과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1주 만에 주간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 ‘솔약국집 아들들’은 35.4%에 그쳐 2위로 밀려났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9월21일부터 27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는 40.9%로 방송 후 첫 1위에 올랐었다. 1주 만에 무려 5.5%포인트 하락한 것.

추석 연휴의 여파가 컸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일일시청률이 41.0%를 기록했지만 추석 당일이었던 3일에는 29.9%에 머물렀다. ‘솔약국집 아들들’의 회당 시청률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5일 방송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한국 대 호주의 경기가 SBS를 통해 생방송되면서 ‘솔약국집 아들들’과 시청률 경쟁을 벌였지만 3일에는 뚜렷한 경쟁 프로그램도 없이 ‘솔약국집 아들들’의 시청률은 하락했다.

덕분에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1주 만에 주간시청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선덕여왕’은 8월10일부터 16일까지 주간시청률 38.5% 이후 7주 만에 30%대인 39.3%를 기록했음에도 1위에 복귀했다.

하지만 ‘솔약국집 아들들’이 오는 11일 종영하는 만큼 ‘선덕여왕’도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3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가 22.3%로 3주 연속 자리를 지켰으며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가 20.8%로 3계단 뛰어올라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KBS 2TV ‘개그콘서트’였다.

SBS는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가 19.3%로 4위에서 6위로 떨어지면서 주간시청률 톱5에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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