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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중국 첫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17일 상하이 중심부에 위치한 '상하이대무대'에서 'The 1st ASIA TOUR CONCERT 'Into the new world' 첫 해외 공연을 열정적인 무대로 화려하게 수놓았다.
소녀시대는 이날 '오!', '지', '소원을 말해봐', '런 데빌 런'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3시간 동안 끊이지 않는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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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9색 멤버들의 개별 무대도 돋보였다.
특히 수영은 이번 상하이 콘서트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If You Seek Amy'를 새롭게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유리의 '1, 2 step'무대에는 샤이니 민호가, 윤아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무대에는 샤이니 태민, 키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선배들의 해외 공연을 도왔다. 샤이니는 또 이날 '링딩동'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성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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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 현장은 서울 공연과 마찬가지로 소녀시대를 상징하는 핑크색 야광봉 물결과 멤버들의 이름과 애칭으로 만든 LED 플래카드들로 장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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