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워리어스 웨이', 美박스오피스 5계단 하락…14위

▲ 영화 '워리어스 웨이'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가 미국 개봉 둘째 주 박스오피스에서 첫주에 비해 5계단 하락한 14위를 기록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3일 개봉한 ‘워리어스 웨이’는 12월 둘째 주(10일~12일) 총 94만1000달러(한화 약 10억 7000만원)의 흥행 수익을 올려 14위를 보였다.

누적 흥행수입은 491만 8000달러(약 56억원)에 달한다.

'워리어스 웨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가 된 한 남자(장동건)가 자신을 쫓는 비밀 조직을 피해 외딴 마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 영화로 한국에서는 개봉 둘째 주 5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3일 미국 전역 약 20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첫째 주에는 9위에 오른 데 이어 둘째 주에서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