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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히어로’의 극장판에 우정출연키로 해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부산에서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오전 “현재 이병헌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촬영을 하고 있어 ‘히어로’ 스케줄을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무라 타쿠야가 일본의 대표적인 스타여서 이병헌도 전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함께 연기할 기회가 주어져 작은 역이지만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히어로’는 2001년 후지TV에서 방영 당시 평균 34.3%의 시청률을 기록, 일본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로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았다.